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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과 치료방법

by symtainer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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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전조증상

얼굴 마비: 갑자기 얼굴의 한쪽이 마비되어 웃을 때 좌우 모양이 달라진다.
팔다리 마비: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처진다.

언어장애: 발음이 어눌해지고 대화를 잘 이어가지 못하며, 문법이 틀린 말을 하거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할 수 있다.
시각 문제: 갑자기 한쪽 눈이 침침해지거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또는 한쪽 눈의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두통: 평소와 다른 양상의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 이유 없는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균형 감각 저하: 앉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의식 변화: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거의 잃을 뻔한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과 집중력이 예전에 비해 감소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으로, 이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생활 습관 개선
정상 체중 유지: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뇌졸중 위험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주 3-5일, 총 150분 정도의 운동을 계획하세요.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으로 뇌졸중 위험을 2.7배 낮출 수 있다.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식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사: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저염식: 하루 염분 섭취량을 10g 이하로 줄이고, 가공식품과 절인 음식의 섭취를 제한한다.
지방 섭취 조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린다.
수분과 섬유소 섭취: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잡곡,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건강 관리
정기 검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한다.
혈압 관리: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므로 철저한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관리: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뇌졸중 증상 인지
"이웃손발시선"을 기억하자. 이는 아래와 같은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나타낸다.


이: 얼굴 한쪽이 이상하다 (안면마비)
웃: 웃으면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손: 한쪽 팔이 힘이 빠진다
발: 한쪽 다리에 힘이 빠진다
시: 말이 어눌해지거나 대화가 안 된다
선: 갑자기 심한 두통이 온다

 

 


이상의 예방법들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가 있다.

 

 

 

뇌졸중 치료방법

1. 급성기 치료

혈전용해제 투여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막힌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맥 내 투여는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시행되며, 동맥 내 투여는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치료 시간이 짧을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혈전제거술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혈관을 직접 개통시키는 혈전제거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는 큰 혈관이 막힌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다.
출혈성 뇌졸중 치료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혈압을 조절하고 뇌 주변의 압력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출혈 원인을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3. 약물 치료

항혈소판제
동맥 경화로 인한 혈전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아스피린, 플라빅스, 티클리드, 플레탈 등의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항응고제
심장 질환에 의한 뇌색전증이나 혈관 박리 등의 경우 항응고제를 사용한다. 주사제인 헤파린으로 시작하여 경구용 쿠마딘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4. 수술적 치료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두개 내외 뇌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다.
경동맥 내막절제술
동맥경화로 인해 경동맥이 좁아진 경우 수술적으로 동맥경화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5. 재활치료

뇌졸중 재활은 손상된 기능을 회복하고 독립성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재활치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문 재활팀의 참여가 중요하다.


6. 운동치료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마비된 신체 부위의 감각 및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한다. 이는 앉기, 서기, 걷기 등의 기능적 회복을 돕는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동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실시한다.
작업치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훈련한다. 옷 입기, 식사하기 등의 활동을 연습하며, 필요한 경우 보조 장비 사용법도 배운다.
언어치료
언어 장애가 있는 경우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한다.
인지재활
뇌졸중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 또는 집단 인지훈련,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하재활
삼킴 장애가 있는 경우, 적절한 식이 안내, 구강운동, 삼킴 반사 촉진 등의 치료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연하장애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7. 합병증 예방 및 관리

뇌졸중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폐렴, 욕창, 심부정맥혈전증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의 일부다.


8.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5년 이내 재발 가능성이 약 50%에 달하며, 재발 시 더 심각한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예방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예방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는 받는 환자보다 재발률이 3배나 높다.

 

 

치료 시기의 중요성

뇌졸중 후 재활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발생 후 48-72시간 이내에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에는 최소한의 가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치료 시간과 강도를 늘려나간다.
결론적으로, 뇌졸중 치료는 초기의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재활치료,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환자의 상태와 뇌졸중의 유형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전문 의료진의 지도 하에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과 주변인의 지지와 이해도 환자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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